(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요태 빽가가 심의 문제로 솔로 앨범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빽가는 개인 계정을 통해 "7월 27일 디지털 싱글 'I can not speak English' 를 발표한다"라는 글과 함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싱글은 힙합이다. 힙합비트에는 처음으로 랩을 해본다. 저는 교정기 때문에 발음이 안 좋아 가사를 쉽게 썼다"며 "근데 가사에 욕과 상호명이 있어 심의에 통과를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방송을 할 수가 없고, 공중파에서도 못 듣는다. 그냥 즐기면서 재밌게 활동하기로 했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빽가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신곡에 대해 "욕이 들어가서 심의가 안 났다.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빽가가 속한 코요태는 8월 6일 신곡 '콜미' 컴백과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빽가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