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8일 수지 씨는 개인 채널에 "이제 나도 고강도의 운동을 시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운동하는 사람 이모지를 더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헬스장의 기구와 덤벨 등을 이용해 특히 하체 근력 운동에 힘쓰는 모습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수지의 다이어트는 계속된다"라는 문구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수지 씨는 78.6kg 체중이 기록된 인바디 검사 결과를 인증하면서 다이어트 순항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수지 씨는 "제가 복부비만이 심했었고 탈장 수술 재발할까 봐 복부운동은 못해서 복부랑 팔뚝만 좀 쪄 있고, 다른 곳은 많이 빠졌어요. 사람들이 실물은 영상보다 날씬하다고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kg을 더 감량하는 게 목표라고 밝혀 응원을 받았다.
또한,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미나는 지난해 150kg이 넘은 시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회사를 그만두게 하고, 집도 얻어주며 다이어트를 도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이후 수지 씨는 류필립과 미나의 도움으로 150kg에서 무려 70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 = 박수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