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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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앞둔 신지♥문원에 솔직 심경 "해프닝이었으면 좋겠네"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07.16 18: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연애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지는 "라디오DJ를 할 때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내가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를 발표했을 때인데, 친한 남자 가수들이 커버를 해줬다"며 "문원이 제게 DM을 보내서 '선배님 저도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 하더라. 저야 너무 고마운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커버해준 가수들한테 다 밥을 사주고 마지막에 (예비 남편에게도) 밥을 사줬다. 그 뒤에 가끔 연락하고 지냈는데,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며 당시 집으로 찾아온 스토커로 인해 경찰이 출동할 정도였지만, 당시 문원이 자신을 지켜주면서 가까워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이 먼저 결혼하자는 얘기를 했다. 정식 프로포즈는 없었다. 사실 저는 그게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웨딩 잡지 표지 모델 한 거 아니냐. 해프닝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심술을 부렸고, 신지는 "사실은 그냥 웨딩 잡지 화보 찍은 거다? 여러분의 오해다? (하는 말을 듣고 싶은 거냐)"며 "김종민 씨도 똑같은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결혼하면 코요태는 어떻게 되는 거냐는 탁재훈의 말에 신지는 "쭉 진행된다"고 답했는데, 이에 이상민은 "모든 프로그램과 브랜드를 '돌싱포맨'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신지는 문원에게 설레는 순간에 대해 "음식 차려줄 때 (설렌다). 요리를 잘 한다"며 "계속 차려준다. (설거지도) 다 해준다. 손 하나 까딱 안하게 해준다. 연하지만 오히려 오빠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기혼 선배인 김종민이 문원에게 조언을 해줬다면서 "'무조건 신지한테 져줘라. 무조건 맞춰주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하지만 문원이 딸을 둔 돌싱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커졌다.

이에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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