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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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가렛 에드워즈 감독 "한국 관객들, 최고의 취향 갖고 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7.01 14:45 / 기사수정 2025.07.01 14:45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김유진 기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참석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제 첫 영화가 '몬스터즈'라는 영화였다. 저예산으로 찍었던 영화였는데, 그 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 받아서 상도 받았다. 그 때 한국이 최고의 취향을 갖고 있는 관객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연출하면서 느낀 점으로 "선을 잘 유지하면서 완벽한 가운데에 있는 경로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면서 영화가 공개되고 나서, 팬들 반응을 보고 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워낙 '쥬라기' 시리즈의 팬이다. 그렇기에 저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를 향한 러브레터로 만든 영화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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