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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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이돌 연습생 "父 폭력→母 마지막 모습 목격"…고소영도 '충격' (오은영 스테이)

기사입력 2025.06.23 16:50 / 기사수정 2025.06.23 1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은영 스테이'에 참여한 30대 아이돌 연습생이 과거 아픔을 꺼낸다. 

23일 첫 방송하는 MBN '오은영 스테이' 측은 '30대 아이돌 연습생, 그가 ‘중년 남성’들을 무서워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참가자는 "아빠가 알코올 중독자였고 가정폭력을 했다"며 자신의 사연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고소영은 "전혀 몰랐다. 너무 밝으셔서"라고 놀라워했고 결국 눈시울을 붉힌 참가자는 "유치원 때는 방 안에 있다가 아침에 나오면 집이 다 깨져있고 경찰이 와 있던 게 하루이틀이 아니다. 엄마와 싸움을 말린 누나가 대신 맞고 피를 흘렸다"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경찰이 오고, 아빠는 칼과 가위를 집어던지니까 초등학교 때는 그걸 숨긴 기억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참가자는 "엄마가 맞고 목 졸리고. 심지어 안 좋은 선택을 한 것까지 제가 목격했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그때가 몇 살이었냐"고 물었고 참가자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은 23일 오후 9시 10분 '오은영 스테이'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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