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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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자폭했다…"난 자숙 여러 번 해도 일어서"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6.22 22:30 / 기사수정 2025.06.22 22: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자폭 개그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섰다.

먼저 울릉도 럭셔리 크루즈 답사에 나선 세 사람. 이 가운데 최진혁은 김준호에게 "형수님은 형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 결혼하신다고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지민이는 나랑 오랫동안 봐서 나에 대한 걸 너무 많이 알고 있다"며 "자숙을 저렇게 여러 번 해놓고 일어서는 사람은 자기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윤현민도 "여자가 남자한테 반할 때 그런 생활력도 있지 않나. 잡초처럼 살아남을 수 있는"이라며 김준호의 잡초 같은 생활력에 공감했다.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김준호 저 안경 쓰니까 사기꾼 느낌이다. 영화에서 저런 안경 쓰고 나오면 사기꾼인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세 사람은 울릉도 3종 코스 요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독도 새우를 맛보던 중 "다른 남자가 김지민의 새우를 까주는 모습을 목격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김준호.


이에 김준호는 "'미우새' 멤버로 따지자면, 김종민 가능하고 임원희도 가능하고 이상민도 가능하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진혁 너도 가능하다. 그런데 윤현민은 안 된다. 지민이가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유를 설명해 유쾌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울릉도 럭셔리 숙소를 둘러보는가 하면, 파인 다이닝을 찾아 울릉도를 가득 담은 스페셜한 코스 메뉴를 즐기며 신혼여행 답사를 이어갔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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