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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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사자 박준석, 본격 활동 재개…'서울의 별' 남자주인공 낙점

기사입력 2025.06.20 10:30 / 기사수정 2025.06.20 10: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연극 무대에 선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준석은 연극 '서울의 별'의 핵심 인물 박문호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박준석은 그룹 태사자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 '서울의 별'은 서울 산동네 꼭대기, 허름한 집에 모여 살게 된 세 인물이 서로를 부딪히고, 이해하고, 결국 서로의 ‘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박준석이 맡은 박문호는 직업도 없고, 미래도 불안정한 청년이다. 거칠고 허세 섞인 태도로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외로움과 갈 곳 없는 마음이 숨겨져 있다.



박준석은 “문호는 자기 방어로 거칠게 살아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인물이다. 그의 서툰 마음을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전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출가 손남목은 “박준석은 감정의 깊이와 날카로움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며“문호라는 인물이 가진 외로움, 분노, 변화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줄 것”이라며 기대했다.




박준석은 드라마 '구미호외전', '리멤버', '나도 엄마야',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했다. 연극은 '쩨쩨한 로맨스', '노인과 바다'에 이은 세번째 도전이다.


연극 '서울의 별'은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한다. 7월 1일 티켓 오픈한다.

사진= 박준석, 극단두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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