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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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강태오에 "드라마 재밌게 봐, 취향 좋은 분인 듯" 너스레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6.16 17:08 / 기사수정 2025.06.16 17:0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라디오 방송에서 강태오의 '최애'라고 전해진 노래를 신청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Stevie Wonder의 'My Cherie Amour'를 소개한 이상순은 "되게 오래전부터 이 곡을 너무 좋아해서 참 많이 들었다"며 본인의 애정곡임을 밝혔다.

이어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라 오늘도 들으면서 '이 곡은 참 질리지 않는 곡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다"면서  "너무 좋다. 17살에 이런 곡을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상순은 음악을 공부할 당시 Stevie Wonder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그는 "앨범 한 10장 만들 수 있는 그런 양의 곡들이 항상 쌓여 있다더라. 너무너무 곡을 잘 만들고 계속 곡을 써왔다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눈이 안 보이지만 정말 열심히 피아노를 치고, 음악을 하는 열정이 아주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짧은 한숨을 내쉰 이상순은 "그렇게 좀 해야 하는데"라며 "어쨌든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한편, 한 청취자는 "음악 취향이 저와 딱 맞아서 늘 잘 듣고 있다. 오늘은 Nothing But Thieves의 'Lover, Please Stay' 꼭 들려달라. 2~3년 전 배우 강태오 님이 인터뷰에서 최애 곡이라고 해서 알게 된 곡인데 너무 좋다"며 음악을 신청했다.


이에 이상순은 "강태오 배우님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왔던 그 남자 배우님이죠"라며 "저도 굉장히 재밌게 본 드라만데 이분도 아주 취향이 우리같이, 여러분들같이 좋으신 분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안테나, 엑스포츠뉴스 DB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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