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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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억 건물주' 세븐♥이다해, 김밥집서 '첫 뽀뽀'?…"벌써 10년"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6.05 07: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세븐과 이다해가 김밥집에서 첫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다해, 세븐 부부가 출연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식당을 한 식당을 찾았다. 세븐은 "여기가 사실은 옛날 김밥집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냐"며 놀랐다. 세븐은 "우리가 썸탈 때 김밥집에 처음 와서 뽀뽀했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맞다. 볼에다가 뽀뽀했다"라고 답했다.

세븐은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에 와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세븐은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가득했다. 세븐은 "우리가 연애부터 10주년이다. 결혼 2주년만 챙기고 연애 10주년을 안 챙겼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진짜 머릿속에서 10년이 필름처럼 흘러갔다"고 말했다. 세븐은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보며 이다해는 "웬일이야. 너무 예쁘다. 여행 다녀온 것도 다 기억난다. 눈물 나려고 한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냐"며 소감을 밝혔다. 세븐도 "시간이 빠르다. 벌써 10년이라니"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가게가 바뀌어서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세븐은 "프러포즈 장소, 첫 키스 장소도 다 없어졌다. 10년이 지나다 보니까 추억의 장소들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가게들은 없어지는 데 우리는 잘 버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미리 준비한 메뉴 부탁드린다"라고 가게 사장님께 주문했다. 이어 그는 "원래 파는 메뉴가 아닌 것들을 부탁했다. 추억의 메뉴다"라고 말해 이다해를 놀라게 했다. 잠시 후 김밥과 돈가스, 라면이 나왔다.


세븐은 이다해에게 "10주년인데 이렇게 분식 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재밌지?"라고 질문했다. 이다해는 "너무 귀엽다. 재밌다. 10주년 축하한다.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남편이 되게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세븐 씨가 작년부터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엄마를 끊어줬다. 웃긴 게 제가 원래 엄마를 (헬스장에) 데리고 다녔다. 근데 작심 3일이었다. 세븐 씨가 끊어주니까 매일 열심히 다닌다"며 세심한 세븐을 자랑했다.

이다해는 "엄마가 당뇨가 심하셨다. 식이요법도 같이 하긴 하지만 운동을 정말 싫어했다. 운동을 요즘 열심히 해서 당뇨가 좋아져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았다. 엄마는 사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생명의 은인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해 모친은 "남편 같은 사위다.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는다' 그러면 (사위가) 내 계좌에 돈을 딱 넣는다. 그래서 내가 매번 으쓱한다"며 사위를 자랑했다. 이승철이 "이런 거는 적어야 한다. 장모님은 저게 다"라며 농담했다.

한편 세븐, 이다해 부부는 보유한 건물 총 자산 가치가 약 325억 원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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