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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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돌아오고 차은우 떠난다…'97즈' 웃으며 '군대 바톤터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30 15: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97즈' 방탄소년단(BTS) 정국와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군대 바톤터치에 나선다. 비슷한 시기 군 입대와 제대를 앞두고 있두고 있는 것.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을 비공개"라며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차은우는 20대의 마무리를 군대에서 보내게 됐다. 그는 오는 2027년 1월 전역 예정이다.



하지만 아쉬워하기엔 이르다. 현재 차기작을 촬영 중인 차은우는 입대 후에도 바삐 대중과 만날 채비 중이다.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며 '퍼스트 라이드'(가제)로 첫 스크린 주연까지 확정지었다.

지난 29일에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아이유와 완벽 케미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6월 18일에는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첫 단독 VR 콘서트 '메모리즈(MEMORIES)'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마주한다.  

차은우의 입대에 앞서 정국이 6월 11일 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아미(팬덤명)의 품으로 돌아온다.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멤버 지민과 동반 입대,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동갑내기 타 아티스트에 비해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한 만큼 전역 후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정국은 올초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입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입니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입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건넨 바 있다. 

그는 "하루빨리 서둘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단지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근에도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곧 나간다"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정국의 제대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6월, 10월 전역한 진과 제이홉에 이어 RM과 뷔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사회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2일 소집해제 한다. 7명이 뭉쳐 더 강력해질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국과 차은우는 세븐틴 민규, 갓세븐 유겸 등과 함께 '97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정국은 군 입대를 앞두고 차은우가 출연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돈독한 의리를 보여줬다. 차은우는 정국의 신곡 '세븐(SEVEN)' 챌린지를 함께하며 빛나는 '얼굴 케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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