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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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비연예인과 9월 재혼 후 제주도行 이유…"생존학교 짓는 중"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5.27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제주도에 생존학교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샘 해밍턴은 서울 연희동에 마련한 자택에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샘 해밍턴은 김병만을 바라보며 "(김)병만이 형은 제주도에 가서 살고 있지 않나"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병만은 "지금 제주살이 중이다. 생존학교를 짓고 있다. 원래 뉴질랜드에 '병만랜드'를 꾸몄는데 한국과 거리도 너무 멀고, 사람들이 체험하기 힘들더라. 그래서 제주도에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 김병만은 뉴질랜드에 약 45만 평 규모의 땅에 '병만랜드'를 짓고 지인들과 자연속에서 힐링하기 위한 공간을 만든 바 있다.

이어 김병만은 "지금 제주도에 짓는 생존학교도 직접 만들고 있다. 생존이라고 해서 서바이벌 같은 느낌이 아니라, 흙을 만지고 공구를 다뤄보는 그런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도 지난 번에 가르쳐줬었다"고 설명했다.


또 "완공은 내년이 목표다. 실내 체험장은 다음 달에 오픈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샘 해밍턴은 "외국에도 '숲 유치원' 같은 것들이 있다. 아이들이 핸드폰이든 유튜브든 전자기기에 많이 노출돼 있으니까,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좋은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신부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자리에서 김병만은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데 비가 오면 문제가 돼서, 그 즈음에 날짜를 확정하려고 한다"면서 "예식장에서 하면 간지럽다. 예식장보다는 지인들과 조촐하게 '같이 삽니다' 이런 느낌으로 식사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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