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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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부를래?"…'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과 연애 기념 장미꽃 선물+호칭 정리

기사입력 2025.05.24 21:2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이 연애를 시작하고 호칭을 바꿨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33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과 마광숙(엄지원)이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연애를 시작하기로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미꽃을 선물했고, 마광숙은 "애들처럼 기념일 챙기고 이벤트 하고 그런 거 안 하셔도 괜찮아요"라며 털어놨다.

한동석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 몰라요? 난 젊은 애들이 하는 거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할 거예요"라며 전했고, 마광숙은 "그러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만나요, 우리"라며 만류했다.



또 한동석은 "아무튼 1일 기념으로 우리 호칭부터 정리합시다. 이제 회장님 말고 동석 씨라고 불러요"라며 제안했고, 마광숙은 "지금까지 계속 회장님이라고 불렀는데 갑자기 어떻게 이름을 불러요. 어색하게"라며 당황했다.

한동석은 "난 하나도 안 어색한데 광숙 씨. 동석 씨 불러봐요"라며 부추겼고, 마광숙은 "됐어요. 다음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그때 부를게요"라며 거절했다. 한동석은 "이름 부르는데 마음의 준비씩이나 해요? 불러봐요, 얼른. 그럼 그냥 오빠라고 부를래?"라며 재촉했고, 마광숙은 "네? 그럼 그냥 이름 부를게요"라며 손사래쳤다.

결국 마광숙은 "동석 씨"라며 이름을 불렀고, 한동석은 "잘했어요, 광숙 씨"라며 칭찬했다. 마광숙은 "저 그럼 그냥 집에 가볼게요"라며 수줍어했고, 한동석은 "집까지 데려다줄게요. 광숙 씨"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마광숙은 "됐어요. 엎어지면 코 닿을 데인데. 조심히 가세요"라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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