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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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과는 좋고, 제이홉은 서먹서먹?"...박명수 "라디오에 나와줘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5.23 11:42 / 기사수정 2025.05.23 11:4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BTS 제이홉과 친하지 않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전민기를 정미녀의 남편으로 소개하며 수식어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이런 수식어 언제 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이름을 전만기로 바꿔라 민기는 밍기적거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이제 바꾸면 다시 처음부터 알려야 한다. 전에는 전미남으로 바꾸라고 하시더니. 끼워 맞추지 마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전민기에게 "회식에 안 오셨다. 녹화가 있었냐. 녹화를 줄여드리겠다. 방송가에 소문내기 너무 쉽다. 다음에도 빠지실 거면 (라디오) 관두셔라. 저는 회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회식에 불참한 전민기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전민기는 "저도 처자식이 있다. 형 일정에만 맞춰져 있다. 미리 알려달라. 앞으로는 필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기가 "BTS 제이홉 씨가 얼마 전에 출연한 혼자 사는 프로그램을 봤다. 긍정적이고 재밌는 사람 같다"고 밝히자, 박명수는 "BTS는 한분 한분 스타라 누가 잘한다 못 한다 얘기할 수가 없다. 예의도 바르고 인사도 잘한다"며 BTS를 칭찬했다.


전민기는 "혼자 사는 프로그램 보면서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햄버거 사러가기 전 (영어) 연습하고 가는 모습을 봤다. (박명수 씨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신다. 진 씨와는 관계가 좋으시고, 제이홉 씨와는 서먹서먹하시냐"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에) 나와줘야 관심 있지. 그나마 진 씨가 왔다 갔다 해줘서 생각난다. 진 씨와 슈가 씨만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지드래곤 콘서트 표 못 구해서 못 갔다. 정준하는 표 구해서 갔는데 중간에 춥다고 나왔다. 제가 근래에 지드래곤을 만나봤는데, 느낌이 다르다. 우리 세대가 아니다. 지디는 세계시장이 맞다. 국내시장이 그에게는 너무 작다. 나도 음악 매일 두 시간씩 공부하고 있다"며 지드래곤에 대한 존경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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