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유진이 하이콘엔터를 떠났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유진은 최근 하이콘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콘엔터)와의 계약 종료로 FA 상태가 됐다.
정유진은 지난 2022년 신생 기획사였던 하이콘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1호 배우'로 합류했다.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실무진들과 함께 창립 멤버가 된 것.
그러나 3년간 함께한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맞았다. FA가 된 정유진은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4년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정유진은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KBS2 '무림학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설강화: snowdrop', TV조선 'DNA러버' 등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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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