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빌런랩스, '창구 프로그램 7기' TOP 10 선정…글로벌 진출 본격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빌런랩스가 '창구 프로그램 7기' TOP 10 기업에 선정됐다.

9일 슈퍼빌런랩스(공동대표 고정환, 이성준)는 구글 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창구 프로그램 7기' TOP 1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퍼빌런랩스는 이번 선정에서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 실생활 문제 해결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스타트업으로 평가받았다.

심사 대상이 된 슈퍼빌런랩스의 모바일 게임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는 SD 미소녀 빌런 캐릭터 방치형 액션 RPG로, 지난 4월 29일 국내에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슈퍼빌런랩스는 ▲사업화 자금 ▲1:1 맞춤 컨설팅 ▲마케팅 지원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교육 및 세미나 참여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벤처캐피탈 및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는 '창구 알럼나이 데이',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상담 행사인 'VC 오피스아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슈퍼빌런랩스는 사업화 자금과 구글 플레이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더 많은 이용자가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 = 슈퍼빌런랩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