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윤정이 단정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완벽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윤정은 흑백 배색의 트위드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래식한 트위드 패브릭에 깃털 장식 디테일이 더해져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에 경쾌함을 부여했다.
고윤정은 심플한 라운드넥 디자인과 버튼 클로징으로 절제된 미니멀 감성을 유지했으며, 허리선을 살짝 잡은 A라인 실루엣이 고윤정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헤어는 차분한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해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했고, 액세서리는 귀걸이만을 선택해 전체 스타일의 밸런스를 유지했다.
슈즈는 블랙 스트랩 하이힐로 마무리해 우아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스타일링은 배우 고윤정이 지닌 청순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무드를 동시에 살리며, 포멀한 자리에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놓치지 않는 세련된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