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이향이 공항에서 캐리어를 분실했다.
이향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튀르키예 공항에서 캐리어를 분실했다. 공항에서는 캐리어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일행들의 여행을 망칠까봐 최대한 침착하려고 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오려고 하고 정말 미치겠더라. 가방을 찾을 수 있을까"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혹시 캐리어 잃어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이거 찾을 수 있는건가요?"라고 묻기도.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캐리어를 잃어버린 이향의 당황스러운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이향은 튀르키예 여행을 즐기며 "캐리어는 잃어버려도 이번 여행까지 잃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다니기.. 행복해야지"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향은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다.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이향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