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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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엄지원, 유산 달란 한수연에 분노 "술도가는 내 거" [종합]

기사입력 2025.03.09 21:1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과 한수연이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12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술도가를 팔라는 강소연(한수연)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연은 오천수(최대철)에게 이혼을 통보했고, 직접 마광숙을 찾아갔다. 강소연은 "술도가 상속 유류분에서 우리 몫 받고 싶어요"라며 요구했고, 마광숙은 "우리 몫이라니요?"라며 의아해했다. 강소연은 "아주버님 돌아가시면 영주 아빠가 최연장자인데 당연히 동생으로서 몫이 있지 않겠어요?"라며 주장했다.



마광숙은 "내 생각엔 천수 도련님이랑 먼저 이야기 나누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무슨 말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숨은 부채가 많아서 상속 유류분은 고사하고 빚까지 떠안아야 할 정도였어요"라며 털어놨고, 강소연은 "어쨌든 지금 잘 돌아가고 호텔에 납품까지 하잖아요? 그럼 당연히 형제들이랑 식구들 몫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다그쳤다.

마광숙은 "그래서 빚잔치하고 술도가를 청산하라는 거예요? 빚잔치해서 설령 손에 몇 푼 쥐었다 쳐요. 형제들 하나로 묶어주던 시댁 유산 사라지고 나는 남편 흔적 다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모든 짐 떠안은 거고 도련님들도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 거고요. 술도가는 남은 우리를 이어주는 그래서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거라고요"라며 발끈했다.

강소연은 "가당치도 않게. 왜 자꾸 주인 행세를 하려고 들어요? 독수리술도가 며느리로 살아도 내가 그쪽보다 훨씬 더 오래됐는데. 아주버님도 안 계신 상황에서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게다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그렇게 됐는데? 그 동네 부동산 붐이 불어서 땅값이 몇 배가 됐더라고요"라며 쏘아붙였고, 마광숙은 "술도가를 팔 생각이 없는데 땅값이 오르든 말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라며 분노했다.

강소연은 "참 욕심 사납네요. 술도가를 혼자 차지하려는 거잖아요"라며 비난했고, 마광숙은 "생전 관심도 안 갖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 몫을 달라니 욕심 사나운 건 그쪽이에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강소연은 "지금 매각하면 빚도 변제하고 다들 편해지는데 그쪽 혼자서 크게 다 먹겠다고 고집 피우는 거잖아요"라며 못박았고, 마광숙은 "그래요. 어디 크게 한번 먹어봅시다. 빚 다 떠안고 백억 줄 사람 있으면 데려와 봐요. 당장 술도가 팔 테니까. 이 악물고 몸 부서져라 술도가 지켰는데 백억도 못 챙기면 손해나는 장사지"라며 큰소리쳤다.


강소연은 "오씨네 형제들 순진한 거 알고 애초부터 크게 한탕 할 계획이었나 보죠?"라며 의심했고, 마광숙은 "그래. 술도가 탐나서 명 짧은 남편 골라 결혼했고 물러빠진 시동생들 구워삶아서 술도가 차지했다. 됐니, 이제? 내가 혀 깨물고 죽으면 죽었지 술도가는 절대로 안 뺏겨. 법이든 뭐든 마음대로 해봐. 술도가는 내 거야. 절대로 안 뺏긴다고"라며 악을 썼다.

이때 한동석(안재욱)은 우연히 마광숙과 강소연의 대화를 엿들었고, 마광숙을 오해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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