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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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韓 유일 '미슐랭 3스타'인데…"밥 양·물 못 맞춰" 탈탈 털렸다 (밖성재)

기사입력 2025.02.21 13:08 / 기사수정 2025.02.21 13:0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안성재 셰프가 장모님에게 요리 지적을 당했다. 

19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는';난이도 최상인 미슐랭 셰프 사위 생일상 l 안성재x밖성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안성재는 아내, 두 아이들과 함께 어딘가로 향하면서 "오늘 제 생일이라 저희 처가댁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고 설명했고, 생일마다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최대한 하려고 하는데 못할 때가 많다. 처형도 같은 날 생신이라 꼭 같이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위와 딸을 위해 직접 요리하는 장모님을 본 안성재는 도토리묵이 등장하자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바로 맛보더니 맛있다고 만족했다. 안성재는 이어 잡채와 냉이 무침에도 만족하면서 "늘 자신 없어 하시는데 먹어보면 맛있다"고 장모님의 걱정을 덜었다.

이때 안성재의 아내가 "자기도 요리 좀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장모님도 "자네가 해야지"라며 거들었다. 계속되는 요청에 메뉴를 고민하던 안성재는 이날 쌀 대신 준비한 곡물 '파로'로 파로토를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밥을 만드는 안성재를 본 장모님은 "밥을 이만큼만 하는 거냐. 사람 숫자가 있는데"라며 적은 양을 지적했고, 쌀보다 물을 많이 먹는 파로의 물 양을 못 맞추는가 하며나, 전기밥솥 사용법도 몰라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허당기 있는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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