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박주호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행복했던 1월 제주여행 올 한 해 모두 행복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주호 가족을 눈을 맞으며 승마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암투병 중이라고 알려진 박주호 아내 안나 역시 여행에 함께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나블리 너무 사랑스럽네", "파추호 가족 행복해요 아프지 말고", "안나 건강한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호는 안나 박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축구선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은퇴 결정에 암 투병 중이던 아내의 건강이 악화돼 병간호를 위해 은퇴하는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내의 건강 악화설에 대해 부인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모습일 때 떠나고 싶다"라고 진짜 은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tvN 스포츠에서 23-24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부터 아시안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유로 등의 다양한 스포츠 중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박주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