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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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故 최진실 생전 모습 추억

기사입력 2011.10.13 07: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무릎팍도사'가 고(故) 최진실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굿바이 무릎팍도사'은 그동안의 방송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릎팍도사'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줬으며 그중 '그리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 배우 최진실'이라는 자막과 함께 2008년 8월 출연했던 최진실의 영상이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최진실은 '데뷔 20년 대표 여자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외로웠다. 새벽 1~2시에 눈이 떠지는 직업병이 생겼다. 이유없는 외로움이 있었다"며 "외롭다. 새벽에 혼자 울 때도 많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로서 연기자로서 모든 게 끝이구나 싶은 때도 있었다. 다시 방송 나왔을 때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 많았다. 몇 배 노력했고 주저앉을 수 없다는 생각했다"며 "내가 주저앉으면 아이들 어떡하나 싶었다. 넘어져도 일어나서 뛸거다, 그게 나다운 것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12일 방송을 끝으로 '무릎팍도사'는 막을 내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진실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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