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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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이봉원 "사교육비 月 150만원…죽기 전에 뭐든 다 해봐야" (괜찮아유)

기사입력 2024.11.21 15:42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최양락의 괜찮아유' 유튜브 채널에는 '봉짬뽕이 그렇게 문전성시여?'라는 제목의 '괜찮아유' 1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양락은 이봉원을 향해 "참 취미 부자다. 너 취미가 몇 개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등산. 등산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냥 걷는 게 워킹 산악, 트레킹이라고 한다. (그건) 너무 지루하니까 바위를 타고 올라가자 해서 암벽 등반을 배웠다"고 입을 열었다.



난이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에 그는 "올라가다 뚝뚝 떨어질 수 있다. 줄이 있는데, 떨어질 때 아드레날린이 쭉쭉 나온다. 3~4m 정도 떨어지는데, 그럴 때마다 찌릿찌릿하고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는데, 최양락은 "그럼 결혼하지 말고 그걸 하지 그랬냐. (박)미선이는 뭐냐"고 농담했다.

이봉원은 "그건 여름에만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아이스바일이라고 하는 빙벽 등반을 한다"면서 "산에 다니니까 '산 말고 이제 바다로 한 번 가보자' 해서 보트를 조종하려고 했는데 요트가 너무 낭만적이더라. 요트는 바람으로 가니까 돈도 안 들지 않나. 그래서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최양락이 "짬뽕에만 전념한다고 하지 않았나. 짬뽕 말고 그러고 돌아다녔냐"고 지적하자 그는 "그거 하다가 싫증나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지. 여러 가지 해봐야지. 죽기 전에 뭐든지 다 해봐야지"라고 취미 부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요리 자격증을 딴 이유에 대해서는 "요리 방송을 하다보니까 요리하는 걸 보여주자고 하더라. 그건 보통 요리선생님이 와서 '이대로 하세요' 한다. 마치 그것만 찍으면 요리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자기가 요리한 것처럼 '어떠세요?' 하는 게 싫어서 배워야겠다 싶었다"고 한식, 일식 조리 자격증을 땄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나는 지금도 학원을 4개를 다닌다. 영어 학원, 중국어 학원, 예전에 쳤던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그 옆에 기타학원이 있더라. 옛날에 쳤었는데 제대로 배워보자 싶어서 학원을 다니는데, 한 달에 사교육비만 150만원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3년생으로 만 61세인 이봉원은 1984년 K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993년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최양락의 괜찮아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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