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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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짐 측 "홍다빈에 투명한 정산, 자료 수차례 공개…관련 無"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4.01.30 11:59 / 기사수정 2024.01.30 11: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홍다빈(전 DPR LIVE·디피알 라이브)의 전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달했다.  

30일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은 공식입장을 내고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 씨에게 매월 수익배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스캇윤호 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해 리짐은 홍다빈 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고,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며 관련해 사법기관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다빈은 지난 29일 전 소속사 대표 김스캇윤호와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 드림퍼펙트리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지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홍다빈은 힙합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최근 개인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본명 홍다빈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 리짐인터내셔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리짐인터내셔널 (이하 리짐) 입니다. 

오늘 CTYL 측의 공식 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리짐의 입장을 밝힙니다. 

리짐은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회사 수익배분율은 아티스트 수익배분율의 절반 이하 입니다)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습니다.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하였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CTYL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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