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본명 김슬기)이 연인 유현철과의 재혼 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17일 옥순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통해 소통했다.
옥순은 연인인 유현철과의 결혼 관련 질문에 "이제 9개월 차 커플이니 연애 때만 할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2억 9천 어디갔지..."라고 너스레를 떠는 옥순의 재치가 엿보인다. 두 사람은 앞서 결혼자금 2억 9천을 걸고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에 출연했으나 동반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2억9천' 촬영 당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흙투성이 얼굴에도 다정한 신혼부부 느낌을 뽐내며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옥순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에 출연해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10기 옥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