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8:44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손흥민의 경쟁자로 알려진 옐예로 엘리아가 다음 시즌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네덜란드 트벤테에서 750만 파운드(약 130억 원)의 이적료로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엘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의 조커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엘리아는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첼시, 리버풀,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함부르크 존 울프 대변인은 엘리아의 이적설을 부인하며 다음 시즌 팀 내 중요한 전력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울프 대변인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노르트웨스트 제이툰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로부터 아무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향후 어떠한 팀과도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엘리아는 팀 내 중요한 선수다.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라며 중용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엘리아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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