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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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챔피언십 1R, 짙은 안개로 연기

기사입력 2011.06.17 22:5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 원, 우승상금 8천만 원)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잔여 경기가 하루 미루어졌다.

17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 6,403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는 짙은 안개로 인해 대회가 중단 되기를 반복했다. 결국, 일몰로 인해 잔여 경기는 18일로 연기됐다.

오전부터 안개로 인해 중단과 속개를 반복됐다. 결국, 오후 1시 46분을 기해 모든 홀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오후 3시 26분 안개가 잦아들어 대회를 속개했지만 이후에도 홀마다 안개가 낀 곳이 많았다. 짙은 안개 때문에 일몰 시간에 맞춰 모든 선수가 홀 아웃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총 107명의 참가선수 가운데 92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쳤고 나머지 11명의 선수들은(3명 기권, 1명 실격) 2라운드에 앞선 오전 6시 40분에 경기가 중단 된 홀로 이동해 속개할 예정이다.

한편, 2라운드는 1라운드 잔여 홀 경기가 끝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세미 샷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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