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소율이 곧 태어날 아기가 남자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소율이 운영하는 딸 희율이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내 동생 뽀뽀는 남동생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희율이 작은 손으로 눌러쓴 메모가 담겼다. "집에 사는 사람"이라는 메모에에는 "문희율, 박소율, 문희준, 뽀뽀"라며 네가족의 이름이 적혀있다.
혼자 가족들의 이름을 쓸 줄 아는 희율의 훌쩍 큰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남동생을 챙기는 모습에서 의젓한 누나의 면모가 엿보인다.
한편,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지난 2017년 13살 연상 문희준과 결혼해 같은해 딸 희율을 품에 안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희율이는 잼잼이로 사랑받았다.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사진=소율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