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기세만 탄다면 쭉쭉 올라갈 것"
15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각 대륙별 팀 선수들이 등장, 3년 만에 열리는 PNC 우승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한국 팀 대표로는 '이노닉스' 나희주가 등장했다. 나희주는 PNC의 각오부터 경계되는 팀, 팀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달했다.
PNC 경험이 있는 나희주. 그는 팀원들에게 경험자로 어떤 도움을 줬냐는 말에 "긴장하지 않고 연습대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세타는 것이 중요하고 기세만 탄다면 쭉쭉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대다수의 팀이 중국을 가장 경계된다고 밝힌 가운데 나희주는 "나는 오히려 핀란드 팀이 경계된다"며 "운영적으로 똑똑하게 플레이할 것 같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데뷔 5년차인데 절정의 경기력을 항상 보여주고 있다는 말에 "맞는 말이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