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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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았던 LG 이재원, 8번 지명타자로 정상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22.05.12 16:35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경기 도중 공을 맞은 LG 트윈스 이재원이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김민우, LG 배재준이 등판한다. 5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LG는 한화전 싹쓸이와 함께 6연승에 도전한다.

전날 타석에서 공을 맞은 이재원은 다행히 큰 부상으로 번지지 않아 선발 출전한다. 이재원은 11일 팀이 3-2로 앞서있던 5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한화 주현상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투구에 손을 맞았다.


류지현 감독은 "어제는 통증이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다고 해서 스타팅으로 나간다"며 "손목이었다면 위험했을 텐데, 손목 약간 아래 근육 쪽을 맞았다. 스윙할 때 통증이 있어 그 다음 타석에서 대타를 썼는데 오늘은 괜찮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5-2 승리를 거둔 LG는 동일한 라인업으로 김민우를 상대한다.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서건창(2루수) 순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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