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1 11:3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대표선수단이 2일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그리고 스키점프에서 무더기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2일은 한국의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첫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승훈(한국체대)이 매스 스타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 종목은 남자 선수는 35바퀴가 돈다. 이승훈에게는 주 종목이 아니지만 5,000m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성시백(용인시청)과 엄천호(한국체대), 그리고 이호석(고양시청) 등이 나서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팀은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쇼트트랙 '맏언니'인 조해리(고양시청)가 주축이 되는 여자 쇼트트랙 계주 팀도 3,0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또한, 남녀 1000m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강세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과 더불어 스키 점프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개인전 노멀힐(K-125)에 출전하는 스키점프팀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금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이승훈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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