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설 연휴를 맞아 PC방 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주간 평균 상위 20위 게임 모두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
1~10위권 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사용 시간이 증가한 게임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다. 6.6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한 '피파온라인4'는 설 연휴를 맞아 '설 플레이 버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 플레이 버닝' 이벤트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얻고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로 파격적인 혜택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는 25.51%의 증가율로 한 계단 상승한 8위에 위치하며 '민속놀이'라는 별명다운 증가를 보였다. 11~20위권에 위치한 '워크래프트3' 역시 36.46%의 증가율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전체적인 점유율 및 사용량이 대폭 상승한 가운데, 연휴 이후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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