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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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인 압도한 젠지, 화끈한 경기력으로 농심에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1.02.05 20:1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5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젠지 이스포츠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섰다.

1세트 블루 진영으로 나선 젠지는 쓰레쉬, 사미라, 렐, 우디르, 사이온을 밴하고 카밀, 올라프, 신드라,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 레드포스는 칼리스타, 레넥톤, 탈리야, 세트, 레오나를 자르고 그라가스, 킨드레드, 아지르, 카이사, 세라핀을 픽했다.

농심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바텀 듀오가 초반부터 강력하게 라인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그러나 젠지는 상대의 무리한 견제를 역으로 노려 점멸을 뺐고 '클리드'와 함께 바텀 3대3 싸움에서 2킬을 따냈다. 게다가 미드의 '비디디' 역시 '베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젠지는 이를 바탕으로 전령을 손쉽게 획득했고 탑 1차 타워를 파괴하며 전 라인에서 격차를 벌렸다.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찍어누른 젠지는 오브젝트 싸움에서 계속해서 이득을 보며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킬스코어는 14대 1까지 벌어졌고 글로벌 골드는 20분이 되기도 전에 1만 골드 가량 벌어졌다.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한 젠지는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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