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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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방송 '역전의 여왕', 메인 포스터 3종 공개

기사입력 2010.10.17 13:57 / 기사수정 2010.10.17 13:57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동이'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포스터는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극 중 캐릭터에 심취한 배우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내 부부커플 김남주, 정준호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불쌍한 표정과 하유미, 채정안, 박시후의 대비되는 매서운 눈초리와 표정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잘 나타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세련된 오피스룩이 중점적으로 표현됐다. 김남주는 극 중 '황태희' 캐릭터에 맞게 레오파드 원피스에 뿔테안경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냈으며 박시후와 채정안은 양쪽에서 카메라를 주시하며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이 포스터를 촬영하면서 정준호는 "매번 사진 촬영을 할 때마다 김남주 씨의 의자를 밀고 나오는 게 너무 힘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세 번째 포스터는 고난을 이겨내면서 느끼는 '인생 역전' 의 짜릿한 순간에 초점을 맞췄다. 김남주, 정준호가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표정은 '인생은 역전의 순간이 있어서 살아볼 만 하다는 사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역전의 순간에서 올 수 있는 통쾌함을 표현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이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결혼생활과 직장 잔혹사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역전의 여왕은 1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역전의 여왕 포스터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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