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선영과 조하나가 각자의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닭싸움, 림보 대결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던 진실게임을 한 뒤 신효범 팀과 양수경 팀으로 나뉘어 닭싸움 대결을 시작했다.
양수경 팀은 지난 번 수중 기마전 대결에서 패배했던 터라 승리하기 위해 각오를 다졌지만 신효범 팀의 에이스 박선영이 걸렸다.
체대 출신 박선영은 강문영은 가볍게 이기더니 자신보다 체격이 큰 최용준을 상대로도 피하기 기술을 이용해 가며 승리했다. 이에 양수경 팀에서는 김혜림, 유미, 조하나가 한꺼번에 출전했다.
박선영은 1대 3의 상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조하나가 의외의 복병으로 떠오르며 박선영을 괴롭혔다. 박선영은 조하나의 방어에 체력이 지쳐 가는가 싶더니 결국은 조하나를 이겼다.
양수경 팀은 수중 기마전부터 닭싸움까지 2연패가 되자 물줄기 림보를 제안하고 나섰다. 양수경 팀은 한국무용 전공인 조하나를 믿고 있었다.
조하나는 첫 도전부터 우아하게 슬쩍 통과했다. 이어 도전이 계속 이뤄진 결과 최후의 2인으로 조하나와 브루노가 남았다. 조하나는 무용수다운 허리의 유연함으로 브루노를 제치고 림보 능력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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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