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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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몰랐다더니"…슈, 국외 상습도박 불구속 기소 '충격'

기사입력 2018.12.28 19:20 / 기사수정 2018.12.28 19:2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S.E.S 멤버 슈가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8일 서울동부지검은 슈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충격을 안겼다.

슈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지인에게 6억원에 이르는 도박자금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사과와 함께 변제 의사를 밝혔다.



결국 도박자금 사기 혐의는 벗었지만 이번엔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다시금 논란을 야기했다. 국내에서는 외국 국적자여서 카지노 도박이 가능했던 슈는 마카오 등에서도 상습 도박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외에서 수차례 7억 9천만원 상당의 도박을 해왔던 것.

지난 6월 처음 도박혐의가 알려졌을 당시 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채 우연히 카지노를 접하게 됐고, 호기심으로 했다가 큰 빚을 지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2년여간 수차례 도박을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해왔음이 밝혀지면서 대중은 다시금 더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몰랐다더니 충격이다", "이 정도면 상습이 맞는거 같다", "아이들과 방송 나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다"라고 비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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