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6:11
스포츠

히어로즈, 팀 최다 연승에 '한 걸음 더' (1보)

기사입력 2009.05.31 19:00 / 기사수정 2009.05.31 19:00

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30일 경기에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히어로즈가 ‘홈 3연승’과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향하여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3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에서 5회가 종료된 현재 히어로즈가 4-2로 앞서고 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 초 2사 1, 2루 찬스에서 홍성흔의 선재 1타점 적시타로 손쉽게 1점을 선취한 롯데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히어로즈의 기세는 전에 없이 대단했다. 3회 말 반격에 나선 히어로즈는 1사 1루서 이택근이 동점을 알리는 2루타를 작렬시킨 것을 비롯하여 송지만도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회 말 1사 1루서 강정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작렬시키며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재반격에 나선 롯데는 5회 초 1사 2루서 박정준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히어로즈 선발 김성현은 5이닝 동안 롯데 타선에 8피안타, 1볼넷을 내주었지만 위기를 잘 넘기며 2실점만을 허용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반면 롯데 선발 장원준은 4이닝 동안 4실점(9피안타, 사사구 5개)하며, 5회부터 나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사진=31일 선발투수 김성현 (C) 히어로즈 구단 제공]



유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