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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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억울하다" 유서

기사입력 2018.07.09 16:55 / 기사수정 2018.07.09 16: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일명 '유투버 양예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서 투신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사람이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최근 양예원 씨 유출 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의 소유로 확인됐다. 

또한, 차량에는 스튜디오 실장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해당 유서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4용지 1장 짜리 분량의 유서에는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유튜버 양예원은 지난 5월, 과거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위해 찾은 합정역 근처의 스튜디오에서 강압적으로 노출 사진을 촬영하며, 자신을 성추행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양예원 페이스북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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