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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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관전포인트=이연희"…'섬총사2', 김희선 공백 부담 벗고 섬블리 될까

기사입력 2018.06.22 14:53 / 기사수정 2018.06.22 14:5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섬총사2'가 겨울잠을 끝내고 새 멤버들과 함께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올리브 '섬총사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CP, 김관태PD가 참석했다.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의 섬살이 프로젝트.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시즌2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희선, 정용화의 빈자리를 이연희, 이수근이 채울 예정이다.

이날 박상혁CP는 멤버 구성에 대해 "시즌1에 함께했던 강호동에 케미가 잘 맞는 이수근, 예능에 새로 입문한 이연희 등과 함께한다"라며 "이수근과의 케미는 익숙하다 할수도 있지만 강호동과 이수근이 야외 예능을 함께하는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그래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연희는 사실 너무 차도녀 느낌이라 과연 우리 프로그램을 할까 의문이었다. 그런데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막내로 합류한 위하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CP는 "위하준은 젊은 막내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함께하게 됐다. '예쁜누나' 때도 좋았지만 예능에서 만나도 좋더라. 춤, 노래도 완벽하다. 강호동도 좋아했다"라고 만족했다.

박CP는 시즌2의 첫 섬으로 소리도로 정한 이유도 밝혔다. 박CP는 "규모가 있는 섬이다. 경치도 좋다. 정부에서 인정한 명품 마을이다. 방송 후에 관광객들도 많이 갔으면 좋겠다. 열군데 넘는 섬을 다니다가 고르게 됐다. 시즌1때 서부쪽을 많이가서 동부쪽에서 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상혁CP와 김관태PD는 달타냥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CP는 "가장 초대하고 싶은 달타냥은 최지우다. 최지우가 이연희와 굉장히 절친이라 하더라. 의외였다"라며 "도시적인 분들이 섬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는게 관전 포인트다 보니 오시면 좋을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관태PD는 마동석을 꼽았다. 김PD는 "마동석이 섬에 온다면 하실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을 것 같다. 꼭 오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PD는 "'섬총사2'의 관전포인트는 이연희다. 이연희는 진정성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무슨 일을 할 때 집중과 몰입이 뛰어나다.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좋게 다가올 거 같다"라며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 '섬총사2'는 진짜 이연희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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