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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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지조가 예상하는 스컬&하하 '웃어' 음원 순위

기사입력 2018.06.21 15:50 / 기사수정 2018.06.21 17:0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스컬&하하, 지조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하하가 스페셜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3~4부에는 스컬과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스컬&하하의 막내로 소개하면서 신곡 홍보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오늘(21일)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된다. 아마 음원 전쟁에서 빠질지는 몰겠지만, 욕심이 조금은 난다. 노래가 정말 좋다. 이따가 라이브 무대가 있을텐데, 아마 음원으로 들으시는 것이 훨씬 좋을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하에게 "별 씨 팬입니다. 하하 싫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하하는 아내이자 가수인 별의 근황에 대해 "아들만 둘이라서 육아로 힘들다. 지금 별은 열심히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와이프지만 무대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며 애정을 보였다.

또 하하는 두 아들에 대해 "저는 아이들 스타일에 엄청 관여한다. 저는 아기들이 아기 스타일로 옷을 입는 게 싫다. 아기지만 어른 스타일로 입힌다. 그래서 아들 역시 저랑 거의 비슷한 스타일로 옷을 입는다. 남대문에서 아주 싸게 잘 사입고 있다. 그 옷을 동생에게 물려줄 생각이다. 어차피 아이가 기억을 못한다"고 덧붙이기도. 

3~4부에서는 스컬과 지조까지 게스트로 출연해 '컬투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하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아티스트인 지조에게 '사장 하하'에 대해 묻자 "사장님으로 좋다. 근데 제가 다른 사장님을 많이 겪어보지 못했다. 음악을 하다보니 회사를 다닐 일이 별로 없었다. 전에 알바를 했던 카페 사장님보다는 좋은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 이날 한 청취자는 종영한 MBC '무한도전'을 언급하면서 하하에게 "이제 목요일('무한도전' 녹화날)에 일이 없어져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오셨구나"라고 말했고, 하하는 "맞는 말이다"라고 답한 뒤 "재석이 형, 명수 형, 준하 형, 잘 있죠? 지나가다 우연이라 마주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컬&하하는 음원 공개 정 '컬투쇼'에서 '웃어'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서 선보였다. 하하는 라이브에 앞서 "정말 떨린다. 이 노래는 정말 음원으로 듣는 것이 최고"라고 강조한 뒤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과 호흡하며 완벽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스컬&하하의 노래를 처음으로 끝까지 들어봤다는 지조는 음원 순위에 대해 "82위로 시작해서 2시간만에 140위로 떨어졌다가, 79위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컬&하하는 오늘(21일) 오후 6시에 신곡 '웃어'를 공개한다. 스컬&하하는 '웃어'로 기존의 곡들과는 달리 진지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보컬을 통해 완전히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웃어'는 그룹 투피엠(2PM) '10점 만점에 10점' '니가 밉다' 작곡가 슈퍼 창따이와 가수 장우영 '맘껏' 작곡가 보이토이가 만든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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