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경기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정근우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LG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정근우는 2회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 안타를 때려내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러나 정근우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이동현을 상대로 우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대주자 김태연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정근우는 주루 플레이 도중 좌측 허벅지에 가벼운 근육통을 느껴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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