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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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심사위원 위촉' 임형주, 방탄소년단 빌보드 성적 극찬

기사입력 2018.05.30 13:06 / 기사수정 2018.05.30 13:1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된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성적을 극찬했다.

임형주는 30일 자신의 SNS에 "자랑스런 우리의 BTS가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 TOP10 진입이라는 또 하나의 '기적'을 일궈냈다. 빌보드 핫100만이 '메인차트'라고 울부짖던 몇몇사람들 무척이나 뻘쭘하고 민망할 듯? 자, 이제 다음은 그래미어워드 후보지명만 남았네? BTS에겐 꿈이 아닌 곧 다가올 현실이라 굳게 믿고 있음. 파이팅"이라는 응원 글을 게재했다.


임형주는 지난 27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자 "빌보드200차트가 '메인차트'가 아니라는 황당한 글은 뭐지? 빌보드200차트=앨범차트, 빌보드핫100차트=싱글(노래)차트 둘 다 메인차트인데? 설마 서브차트 중 하나인 월드앨범차트랑 헷갈리는 건가? 오늘은 우리가 싸이 씨의 '강남스타일' 빌보드 핫100차트 2위 때처럼 영원토록 기억해야할 역사적인 날"이라며 일부 안티들의 비상식적인 지적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또 "오래전부터 빌보드200차트에서 1위 하는 것을 평생 목표로 하는 전세계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데? 빌보드 핫100차트만 메인차트라고 말하는 글들 보고 정말 어이가 없네. 조만간 빌보드핫100차트도 1위하면 그때가선 또 뭐라고 하려나? 매우 궁금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해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협회(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 NARAS)로부터 아시아 출신 팝페라 가수로는 역대 최초로 이 협회의 신규회원 가입 승인 및 회원등급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디지엔콤, 빅히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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