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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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LG, 롯데 상대 9회 짜릿한 역전승…한화 30승 달성

기사입력 2018.05.30 01: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9일 화요일

광주 ▶ 넥센 히어로즈 12 - 8 KIA 타이거즈


넥센이 투타조화를 앞세워 KIA를 꺾었다. 1회 김하성의 스리런으로 기선제압 했고, 2회 김재현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KIA도 2회 나지완의 투런으로 추격했지만 넥센이 3회 박병호, 김하성의 백투백으로 다시 달아났다. KIA는 4회 김민식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한 가운데, 넥센이 5회 4점, 6회와 7회 1점씩 더하며 점수를 벌렸다. KIA도 4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넥센 선발 로저스가 7이닝 5실점으로 5승을 올렸고, KIA 선발 팻딘은 4이닝 7실점 후 강판됐다. 

대전 ▶ NC 다이노스 2 - 7 한화 이글스

한화가 NC를 꺾고 30승에 도달했다. 2회 비디오판독 센터의 오심으로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한화는 2회 김민하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5회 호잉의 희생플라이, 6회 정근우의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7회 3점을 더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고, NC 선발 노성호는 4이닝 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사직 ▶ LG 트윈스 5 - 3 롯데 자이언츠

LG가 짜릿한 9회 역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롯데가 냈다. 3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렸다. 5회 번즈의 3루타,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LG는 6회 양석환의 투런으로 추격했고 9회 이형종의 동점 적시타, 김현수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손승락에게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안겼다. LG 선발 윌슨은 6이닝 3실점, 롯데 선발 레일리는 6⅔이닝 2실점으로 모두 호투했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대구 ▶ KT 위즈 14 - 4 삼성 라이온즈

KT가 삼성을 상대로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KT 타선이 1회부터 장원삼을 상대로 8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이 1회 구자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2회 강민호의 솔로포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T가 3회, 5회 각각 2점씩 추가점을 올렸고, 7회 로하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로하스는 이 적시 2루타로 KT 창단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후 2점을 더 보태는데 그쳤다. KT 선발 니퍼트는 6이닝 3실점(2자책)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렸고, 삼성 선발 장원삼은 ⅔이닝 8실점 후 강판됐다.

잠실 ▶ SK 와이번스 - 두산 베어스 (우천 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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