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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②] '슈가맨2' CP "케미 증명 투유·흥나래·열심 조이, 최고의 MC"

기사입력 2018.05.28 13:30 / 기사수정 2018.05.28 13: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JTBC '슈가맨2'가 솔리드의 출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두번째 시즌을 마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솔리드가 스페셜 플러스 원 특집에 출연하며 100불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에서는 7공주부터 이기찬, 김형중에 양동근이 리메이크한 '골목길'의 원곡자 이재민까지 세대를 불문한 슈가맨들의 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윤현준CP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 가장 신경쓴 점이다. 다양하게 섭외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시즌1보다 3년 가까이 지난 시점이다. 그래서 저번보다는 좀 더 90년대보다는 2000년대 초반 등 최근 슈가맨들이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윤CP는 "시즌을 마치고나니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다. 그럼에도 늘 아쉬움은 남는다"라며 "만감이 교차한다. 제작진 역시 슈가맨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곤 한다. 시청자들과 같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가맨2'는 매회 방송이 나가고 나면 슈가맨들의 이름이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윤CP는 "이 프로그램은 타겟 시청층이 중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체 시청률보다 타겟 시청률 자체가 중요하다. 그 면에서 평균 4%이 넘었기 때문에 만족한다"라며 "화제성도 높았고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윤CP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한 케미를 뽐낸 '투유' 유재석-유희열과 새롭게 합류한 박나래, 조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최고의 MC들이다. 너무 잘했다. 유재석-유희열의 '투유' 케미는 이미 지난 시즌부터 증명됐다. 국민MC인 유재석 맞서서 밀리지 않는게 유희열이 유일한거 같다. 형이기도 하고 음악 얘기도 공감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낸다"라고 말했다.

또 "박나래는 워낙 잘하기도 하고 '슈가맨'을 좋아한다. 그래서 일을 한다기 보다는 방청객의 마음으로 즐긴다"라며 "조이는 처음부터 10, 20대 감성을 대변하기 위한 역할로 섭외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솔직하게 해주길 바랐다. 그런 점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 드라마를 하면서도 와서 열심히 하고 노력한 MC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도 잘해나갈 친구라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윤현준CP는 애청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슈가맨'이 무한하지 않다보니 이번 시즌도 마무리하게 됐지만 세월이 흘러서 다시 하게 된다면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 충족될 수 있는 섭외와 무대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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