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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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숲속의 작은집' 행동파 박신혜, 못하는게 없는 완벽 매력女

기사입력 2018.05.19 07:00 / 기사수정 2018.05.19 01: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신혜가 완벽한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성격과 취향을 살려 자신만의 집을 꾸미고, 10분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소지섭과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혜와 소지섭에게는 집의 벽 한 면을 칠하라는 미션이 전달됐다. "미적 감각이 없다"며 걱정하던 박신혜는 밑그림도 없이 창틀 주변에 붓칠을 했다. 

그는 "어차피 그림 잘 못 그리는데 아이처럼 그냥 내 맘대로 그려보자고 생각했다"며 행동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림이 소질이 없다던 박신혜는 우려와 달리, 예쁜 꽃그림으로 수준급 인테리어를 완성시켜 시선을 모았다.

이후 박신혜는 저녁으로 닭가슴살, 단호박, 브로콜리를 먹었다. 이때 개구리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잠시 먹는 것을 멈췄다. 박신혜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나는 여기 개구리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의외로 많은 개구들이 살고 있더라"며 "저번 촬영 때는 개구리가 없었는데 불과 10일만에 겨울 잠에서 깼나보다. 좀 무섭다"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봄을 만끽하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거의 한 3년 됐다. 양봉을 하셨는데 이맘때가 제일 바쁘셨다. 할아버지가 바쁘시니까 보러 가서 일도 도와드리고 밤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고스톱도 치고 그랬다. 이제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그런 시간들이 가끔 그립다"고 말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또 박신혜는 놀라운 요리실력을 드러내기도. 그는 새우 오일 파스타를 뚝딱 만들어 먹기도 했다. 남다른 효심부터 수준급 요리실력, 겸손함을 드러냈지만 완벽한 그림실력까지 뽐낸 박신혜는 반박할 수 없는 만능 매력녀임에 틀림없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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