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경제

먹방 여행의 중심, 강릉… 놓칠 수 없는 강릉 시내 맛집 '여포갈비'

기사입력 2018.05.14 15:3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관광지가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그 중 강원도 강릉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특히 KTX 경강선이 개통되며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강릉의 인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의 트렌드에 맞는 ‘먹방 여행’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곳이 바로 강릉이다. 강릉 먹방의 중심은 중앙시장이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는 새우강정, 호떡, 어묵고로케 등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맛깔나는 시장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한 경포대와 주문진에서는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만나볼 수 있다.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횟집을 잘 찾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 또한 강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안목 해변의 카페거리는 SNS 필수 인증 코스가 된지 오래다. 우리나라 3대 차 성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만큼 유서 깊은 차 문화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한 이곳에 단 하나의 메뉴, 갈비로 강릉 맛집으로 떠오른  ‘여포갈비’는 강릉 시내 포남동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강릉역과 가까워 현지인들과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수제 돼지생갈비는 100% 국내산 생갈비만을 사용하여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감칠맛의 양념갈비 또한 인기가 높다. 갈비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냉면이나 된장찌개를 곁들이면 더욱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포갈비’가 자랑하는 맛의 비결은 정직한 손맛이다. 국내산의 질 좋은 갈비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중량을 속이지 않고 색소나 방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주인장의 신념에 따라 신선한 재료만을 손님상에 선보인다. 갈비 역시 직접 포를 떠서 제공하기 때문에 갈비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이곳의 설명이다.

품질이 높은 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강릉 시내 맛집 ‘여포갈비’는 KTX가 개통된 강릉역으로부터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단체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규모를 자랑하여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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