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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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올해도 장애학생 위한 공간 세운다

기사입력 2009.04.13 11:01 / 기사수정 2009.04.13 11: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3일,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과 손잡고 전국 5개 학교에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모집공고를 실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총 5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구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특수학교 3곳은 한국선진학교(교장 김수일)와 부산혜원학교(교장 강진운), 대구 영광학원 산하 5개 학교(5개 특수학교로 공동 이용)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2곳으로는 보령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과 진해중앙초등학교(교장 하재립)가 선정됐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CJ인터넷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 3개 민관이 공동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 형 및 첨단기술 응용게임 등이 학교 안에 마련되며, 일반학생과 함께 방과 후 게임을 즐기거나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 e스포츠 대회 장소로도 활용되는 등 장애학생들이 여가와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즐거운 일상에서 더 나아가 우리 장애인 친구들이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으로서 도움이 되는 공간이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세상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희망의 'HAPPY SPACE'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인터넷은 학습 및 문화체험 환경이 열악한 지방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리모델링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기기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대회 사회공헌 프로그램 '즐거운 배움터'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태안지역 아동 및 유소년 야구 지원 등 청소년 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 = 해피 스페이스 ⓒCJ인터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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