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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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골로프킨, 20차 방어전 화끈한 KO승

기사입력 2018.05.06 14:39 / 기사수정 2018.05.06 23:1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무패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화끈한 KO승으로 바네스 마티로시안(31·미국)을 누르고 20차 방어에 성공했다.

골로프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 허브센터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 20차 방어전에서 마티로시안을 상대해 2라운드 1분5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마티로시안의 공격이 거셌으나 탐색전을 끝낸 골로프킨은 2라운드 저돌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라이트 훅으로 마티로시안을 슬립 다운 시킨 골로프킨은 계속해 마티로시안을 몰아붙여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8전 37승 1무를 기록했던 골로프킨의 전적은 39전 38승 34KO 1무가 됐고, 복싱 전설 버나드 홉킨스가 세운 미들급 역대 최다 20차 방어에 성공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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