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9
연예

[종합] 트와이스 '뮤뱅' 2주연속 1위·8관왕…황치열·러블리즈 컴백

기사입력 2018.04.27 18:13 / 기사수정 2018.04.27 18: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8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5집 타이틀곡 'What is Love?'로 1위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빅스의 '향'을 제친 결과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정상의 자리를 싹쓸이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로써 8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팬들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서 약속했듯 볼터치 세레모니 공약을 이행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황치열, 러블리즈, 스누퍼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황치열은 신곡 '별, 그대'의 라이브 무대를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한류 발라더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황치열이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의 신곡 ‘별, 그대’는 지금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송이기도 하고, 지난 사랑의 뜨거웠던 순간이 절로 떠오르는 첫사랑 기억 소환 노래이기도 하다.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지난 해 '매일 듣는 노래'로 1위에 오른 바 있는 황치열은 "이번에 기대는 안한다. 안될 것 같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러블리즈가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4집은 ‘치유(治癒)’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순수하고 맑은 러블리즈의 총천연색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곡들로 이뤄져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국내 대표 인기 작곡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한 곡으로, ‘아츄(Ah-Choo)’, ‘그대에게’, ‘지금, 우리’ 등의 곡에서 접할 수 있었던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러블리즈는 컴백 무대를 통해 특유의 청순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고, 흠 잡을 곳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개성 있는 보컬로 매 앨범 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스누퍼는 신곡 'Tulips (튤립)' 무대를 선사했다. 

약 9개월 만에 새롭게 공개된 스누퍼의 새 미니앨범 'BLOSSOM'은 사랑에 대한 다양함을 담아 스누퍼의 컬러풀한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 곡 'Tulips(튤립)'은 미디엄 힙합과 하우스 장르를 가미한 퓨전 곡으로, 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는 튤립처럼 하나의 모습이 아닌 여러 가지 매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고백송이다.

컴백 가수들 뿐 아니라 '뮤직뱅크'에서만 마련된 특별한 무대 역시 넘쳐났다. 

우선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첫 등장부터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뿜어낸 로꼬와 화사는 음원차트를 올킬한 '주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이날 무대에서도 마치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마마무가 아닌 로꼬와의 협업에 대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캔(배기성, 이종원)은 히트곡 '내 생에 봄날은'으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격했다. 봄을 주제로한 다양한 무대를 꾸미고 있는 '뮤직뱅크'는 에릭남X웬디의 '봄인가봐' 등에 이어 이번엔 캔을 초대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오빠딸, 하이틴(HIGHTEEN), 형섭X의웅, 배드키즈, 더 로즈, 인투잇(IN2IT),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사무엘(Samuel), 펜타곤, 캔, 임팩트, 스누퍼, 에릭남, 유앤비(UNB), 로꼬, 화사 of 마마무, 러블리즈, 황치열, TWICE(트와이스), 빅스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