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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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로운 시작"...2018 남북정상회담, 연예계 ★들도 응원+감격

기사입력 2018.04.27 11:17 / 기사수정 2018.04.27 11: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2000년, 2007년에 이어 무려 11년 만에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가운데, 연예계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연예계 별들도 연예계도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감격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정상들의 만남에 벅찬 마음을 표현한 스타들을 만나봤다. 

★ 정우성

정우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프동영상을 찍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차분힌 목소리로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며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우성은 영상 마지막에 "대한민국 파이팅, 한반도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 공효진

배우 공효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은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을 그동안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동안의 내용은 남북이 만나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이 만나 오래오래 우정을 쌓고, 또 따뜻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평화, 새로운 시작. 그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효진은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평화회담 #평화가좋아 #남북회담 #남북정상회담 #평화한반도 #한반도평화 #새로운시작 #봄이온다 #오피스코리아 #peacekorea #koreasummit #interkoreansummit'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윤균상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반려묘와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와 함께 셀프캠을 찍으며 메시지를 전했다.

윤균상은 "평화의 새로운 시작 4.27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잘 이루어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윤균상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묘도 깜짝 등장시키며 "저도 그러길 바란다"며, 마치 반려묘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재치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 슈퍼주니어 이특

아이돌 그룹의 응원도 이어졌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특은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길 바란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이런가하면, 실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벅차오른 심정을 표현한 스타들도 있다.

★ 송승헌

배우 송승헌은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을 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KBS 뉴스 화면으로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송승헌은 "좋은 날^^"이라는 짧은 문구를 남기며 기쁨을 드러냈다.

★ 이지혜

가수 겸 배우 이지혜 역시 생중계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27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은 TV로 남북정상회담의 생중계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이지혜는 실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진과 함께 "아 정말 감동입니다. 소름.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실화냐"라는 말로 믿기지 않는 마음과 동시에 감격적인 만남에 기쁨을 표현했다.


이처럼 연예계도 평화를 기원하는 가운데, 2018 남북정상회담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 1TV,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방송 편성을 변경해 남북정상회담을 집중보도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우성, 공효진, 윤균상, 이특, 송승헌, 이지혜 인스타그램,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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