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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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착한마녀전' 류수영, 마음이 먼저 언니 이다해 알아봤다

기사입력 2018.04.22 07:30 / 기사수정 2018.04.21 23: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착한마녀전' 류수영이 이다해의 거짓말을 알지 못한 채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29회·30회·31회·32회에서는 송우진(류수영 분)이 차선희(이다해)가 차도희(이다해) 행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희는 송우진의 청혼을 승낙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차선희는 송우진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차도희의 언니로서 상견례에 참석했다.

봉초롱(이한서)은 차도희가 송우진과 데이트하는 것을 지켜본 후 눈물 흘렸다. 봉초롱은 "송 기장님이 좋아하는 건 엄마인데 왜 도희 이모가 결혼해. 엄마 승무원 잘했잖아. 엄마한테 은혜를 입은 사람도 많잖아. 왕자님을 빼앗기면 인어공주는 슬퍼하다 죽는단 말이야. 엄마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해"라며 걱정했다.

차선희는 "아니야. 돈 많이 벌어서 우리 초롱이 조종사 될 수 있게 엄마가 팍팍 밀어줄 거야"라며 다독였다.

이후 차도희는 셰어하우스에서 나왔고, 송우진은 "자꾸 멀리 떠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라며 불안해했다. 송우진은 "결혼까지 하기로 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거 그 사람의 우주 속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고요. 결혼과 미래에 대해서 도희 씨에게 전부 맞추겠습니다. 그냥 곁에만 있어주세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송우진은 봉초롱에게 부탁을 받아 납치 위기에 놓인 차선희를 구해줬다. 송우진은 차선희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차선희는 "가지 마요"라며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송우진을 붙잡았다.



결국 송우진은 차선희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았고, "도희 씨한테는 아무 것도 못 느끼겠는데 선희 씨한테는 가슴이 뛰어. 미친 거냐"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사이 차도희는 차선희를 협박했다. 차도희는 "너 내 약혼식 오지 마. 쌍둥이 있다는 사실 알리고 싶지도 않지만 네가 거슬려. 전보다 더 거슬려"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약혼식 당일 송우진은 차선희, 봉초롱과 마주치자 차도희으 손을 뿌리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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